버드나무브루어리1 언제가도 즐거운 강릉 당일치기 여행 같이 일하는 쌤이랑 쉬는 날. 즉흥적으로 강릉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다.전에도 친구들이랑 같이 당일치기로 간 적이 있어서 뭐 가까운 동네 순방하는 느낌서울 상봉역 KTX를 타고 새벽 첫차로 출발하자 했는데 웬걸…늦잠을 자버렸다.같이 간 쌤은 혼자 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는데 이번 기회에 해보는 걸로 … 혹시나 해서 청량리역 열차표를 봤는데한 시간 늦게 도착하는 티켓이 있어서그걸 타고 가기로 했다.헐레벌떡 급하게 티켓 예매하고 열차 탑승 하느라편의점이나 카페를 들리지도 못했다열차에 자판기가 있어서 물을 구입한숨 자면서 가야겠다 했는데잠이 안 와서 창밖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중날씨가 흐릴까 봐 걱정했는데도착지에 가까워지니 해가 쨍쨍했다드디어 강릉역에 도착! 나를 기다려준 쌤과 함께 간단한 .. 2024. 11. 21. 이전 1 다음